[부산] '한미 동맹의 상징' 위트컴 장군 기념조형물 건립 추진 / YTN

2018-10-10 10

6·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부산을 재건하는 데 앞장선 '리차드 위트컴' 장군을 기리는 기념조형물 건립이 추진됩니다.

위트컴 장군 기념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는 "부산시민이 나서서 장군의 뜻을 기리고 기억할 때가 됐다"며 기념조형물 건립을 위해 시민 모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6·25 전쟁이 끝난 뒤 미군의 부산 군수 사령관을 지낸 위트컴 장군은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군수 물자를 풀어 천막과 음식 등을 제공하고, 대학과 병원 건축 등에도 앞장서는 등 부산지역 재건에 힘을 쏟았습니다.

위트컴 장군은 또, 전역한 뒤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와 전쟁고아를 돕고 북한지역 유해 발굴에 힘쓰는 등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차상은[chase@ytn.co.kr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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